찾아가는 시민안전교실 운영 모습.
[일요신문] 창원시는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 및 시민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읍면동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실’을 이달부터 6월까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실’은 주민이 접근하기 편한 시간과 장소를 정해 오는 6월까지 동읍을 비롯한 40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열리게 된다.
교육내용은 교통안전, 화재안전 그리고 각종 응급처치사항 등 일상생활에서 알아야 할 안전수칙을 실생활에 적용 가능하도록 알기 쉽게 구성된다.
강의는 (사)한국아동청소년안전교육협회 선임연구원이자 매경교육센터 재난안전지도사 양성과정의 인기강사로 활동 중인 박신영 박사가 맡는다.
시는 시민의 힘으로 ‘안전한 도시 창원’을 건설할 수 있도록 일회성, 행사성이 아닌 지속적이고 내실 있는 안전교육을 평생교육차원에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최용균 창원시 시민안전과장은 “안전은 인간의 가장 기초적인 욕구이자 가장 기본적인 복지”라면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최우선으로 보호하는 안전한 창원시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