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밤 방송될 SBS 예능프로그램 <백년손님-자기야>(이하 자기야)에서 김소현은 손준호가 부부싸움 도중 문을 때려 부쉈던 사연을 털어놓는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소현은 잉꼬부부로 소문났던 두 사람도 신혼 초에는 약간의 말다툼을 했다고 고백했다.
김소현은 당시를 회상하며 “남편이 기선제압을 하고 싶었는지 그렇게 화낼 일도 아닌데 ‘진짜 이럴 거야?’라고 소리치며 화장실 문을 주먹으로 치더라. 그런데 문이 부서졌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손에 피를 철철 흘린 손준호가 당황한 이유는 따로 있었다. 두 사람의 집이 전세였기 때문이다. 이에 함께 출연한 남성 출연자들은 손준호에게 공감하며 “집주인 생각나서 아무것도 못 두들긴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30일 밤 11시 15분 방송.
한편 뮤지컬 배우인 김소현 손준호 부부는 8세 연상연하 커플이다.
[온라인 연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