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은 7일 자신의 트위터에 홍준표 지사를 향해 “검찰은 조사받으러 가는 곳이지 밥 먹으러 가는 곳이 아니다”라며 “도시락 싸가지고 출두하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점심-저녁-야참까지 (도시락을) 세 개(싸가라)”라고 덧붙였다.
앞서 홍준표 지사는 경상남도의 무상급식 지원을 중단한 뒤 “학교는 공부하러 가는 곳이지 밥 먹으러 가는 곳이 아니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성완종 리스트’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팀은 8일 오전 홍 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온라인 사회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