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관내 200여명의 교사들이 참여한 이번 연수는 소외된 원도심학교를 활성화 시키고, 학교 교육의 교육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한국발도르프교육연구회 회장 김용근(강원 공현진초등학교) 교감 선생님을 초빙해 발도르프 교육을 통하여 학교 교육이 살아나는 생생한 이야기를 나눴다.
발도르프 교육은 1919년 독일의 루돌프 슈타이너 박사에 의해 탄생한 교육철학으로, 몸의 균형발달을 통해 두뇌를 자극해 상상력과 감성 개발을 중시하고 아이들의 발달단계에 맞는 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익산교육지원청은 발도르프 교육이 학교 현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실습과정 연수를 다음달 9일,26일 두 차례에 걸쳐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유지득 교육장은 “앞으로도 익산교육지원청은 학교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교원역량강화를 위한 연수 및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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