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감독은 1일 오전 5시 53분경 강남구 분당선 한티역에서 왕십리 방향으로 운행하던 지하철 선로에 뛰어들었다.
배 감독이 뛰어든 후 열차가 진입했지만 배 감독은 다행히 안전지대에 떨어져 큰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CCTV확인 결과 혼자 있다가 뛰어내린 모습이 확인됐다”며 고의 투신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내다봤다.
배 감독은 강남 세브란스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이 사고로 열차가 20분가량 지연됐다.
서윤심 기자 heart@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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