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 119 구급대원들이 4일 메르스 의심환자 격리센터가 운영되고 있는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 응급실로 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최준필 기자 choijp85@ilyo.co.kr
6일 보건복지부는 “메르스 첫 감염자의 아내인 2번 환자가 메르스 완치로 퇴원했다”며 “격리 7일이 지난 뒤부터 체온이 정상에 가깝게 돌아왔다”고 밝혔다.
1번 환자를 간병하다 감염된 2번 환자는 지난달 20일부터 격리돼 치료를 받아왔다.
메르스는 치료제와 백신이 없지만 건강에 별 문제 없는 사람이라면 생명에 큰 위협 없이 자연 치유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메르스는 지난달 20일 첫 환자가 확인된 이후 5일 기준으로 모두 42명의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메르스 의심 격리자는 1820명이며 이 중 시설격리자는 184명, 자택격리자는 1636명이다.
[온라인 사회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