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지난 12일 포털사이트를 통해 생중계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MLT-07에서는 백종원, 솔지, 김영만, 레이디, 김구라가 출연했다.
이날 김영만은 종이접기로 스냅백을 만들며 자신의 가위를 시청자들에게 보여줬다.
그는 “이 가위가 여러분들 보다 오래 살았다”며 “제가 <TV유치원> 프로그램 처음 할 때 쓰던 가위”라고 설명했다.
이어 “1988년도인가 그런 것 같다. 그때 쓰던 가위를 아직도 사용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다른 가위는 다 잃어버려도 이 가위는 다시 찾아온다. 보물같은 가위다”라며 “싸구려 가위지만 보관하면 유용하게 쓴다”고 말했다.
김영만은 1988년 KBS <TV유치원 하나 둘 셋>을 시작으로 20년 넘게 종이접기를 아이들에게 가르친 ‘종이접기 선생님’이다.
[이수아 온라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