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런 결혼설이 나돌게 됐나.
▲황당할 뿐이다. 촬영 때문에 한창 바쁜데 이 소식을 접한 뒤 (이)민영 씨가 굉장히 놀라고 또 화가 나있다. 우리도 왜 이런 결혼설이 기사화됐는지 궁금하다. 그래서 결혼설을 쓴 기자에게 기사의 근거와 출처, 그리고 결혼 상대자에 대해 밝혀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 법적 대응도 불사할 예정이다.
―예비 신랑으로 알려진 이 씨는 전혀 모르는 사람인지.
▲전혀 모르는 가상 인물이다. 본인은 물론이고 주변 사람들도 이 씨에 대해 전혀 모른다. 전혀 모르는 사람과의 결혼이라니 참 어이가 없다.
―문제의 이 씨 대신 이찬(본명 곽현식)과의 교제 중이라던데 사실인지.
▲탤런트 겸 드라마 프로듀서인 이찬 씨와 이민영 씨가 오랫동안 좋은 친구 사이로 지내고 있다. 그렇다고 결혼을 생각할 만큼 발전된 단계는 아니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