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임직원들이 2주간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책 나눔 캠페인’을 펼치고 책 3천여권을 모아 14일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했다. <광주은행 제공>
[일요신문] 광주은행은 임직원들이 책 3천여권을 모아 14일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도서 전달식에는 광주은행 강인식 본부장과 아름다운가게 헌책방 홍인화 운영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광주은행의 ‘책 나눔 캠페인’은 쓰지 않는 물품을 기증해 새 주인을 찾아주자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2주간의 캠페인 기간 동안 약 3천여권의 책이 모아졌다.
‘책 나눔 캠페인’을 통해 기부된 책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 이웃과 미래 세대의 꿈과 자립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 캠페인에 흔쾌히 657권의 도서를 기증한 외환사업실 김동주 부실장은 “도서 기부를 통해 더 많은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이번 ‘책 나눔 캠페인‘과 더불어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멘토링 봉사단 활동’ 등 독특하면서도 소외 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역사회 공헌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