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과 연예인의 만남이 루머의 수준을 뛰어넘어 결혼으로 연결되기도 하지만 그 과정에는 어려움이 많다. 심지어 재벌가가 연예인과의 결혼을 터부시한다는 얘기까지 나올 정도다.
결혼이 워낙 집안과 집안의 만남인지라 재벌가에선 비슷한 수준의 집안 사람과 사돈 맺는 걸 선호하는 편이다. 범 삼성가의 일원인 신세계백화점 정용진 부사장과 결혼했다 이혼한 고현정은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결혼 생활을 회상하며 “결혼할 때 재벌과 관련된 생각은 크게 하지 않았는데 막상 결혼 생활을 하니 두 사람만으로 모든 것이 해결되는 것이 아니었다”라며 “두 가문이 서로 연결되는 과정에서 쉽지 않은 일들이 계속 생겼다”고 말했다.
또한 재벌가 남성 대부분이 기업체의 오너이거나 경영진이라 기업 입장에선 이들이 연예인과의 결혼으로 일반인들에게 화제가 되는 것 자체를 부담스러워하기도 한다. 다행히 행복한 결혼 생활을 영위한다면 문제될 게 없겠지만 만약 잘못된다면 당사자와 기업 모두에게 부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다는 점에서 조심스러운 사안이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
집안 반대는 필수 옵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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