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 입고 CF 날아가고…
지난 몇 년 새 매니저들이 가장 상대 배역으로 꺼린 인물은 영화배우 A다. 워낙 자주 열애설에 등장한 A는 같이 호흡을 맞춘 여배우마다 빠짐없이 열애설에 휘말리곤 했다. 심지어 잠시 만난 외국 여배우와 열애 중이라는 소문까지 나돌았는데 두 사람이 외국에서 같은 호텔 방을 이용하는 모습이 연예 관계자의 눈에 띄어 화제가 됐었다.
최근 들어 A가 잠잠해지자 B가 연예계 카사노바의 계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 역시 최근 2년 사이 세 명의 여자 연예인과 깊은 관계라는 소문이 나돌아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여자 영화배우 C, 탤런트 D 등도 화려한 남성 편력을 자랑한다.
그런데 더욱 눈길을 끄는 대목은 이렇게 카사노바로 불리는 이들의 열애설은 매스컴을 통해 보도되는 사례가 많지 않다는 부분이다. 그만큼 용의주도하다는 얘기도 되지만 대부분 짧은 기간 뜨겁게 사랑하고 금세 헤어지기 때문이다. 열애설까지 터지기 전에 헤어진다면 매니저 입장에선 다행일 수 있으나 소속사 여배우가 그 후유증으로 한동안 연예계 활동에 집중하지 못해 더욱 애를 태우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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