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의 연예계 활동은 물론이고 이미지와 사생활까지 관리해야 하는 연예기획사 입장에선 ‘극중 연인의 실제 열애설’이 대단히 조심해야 할 사안이다. 배우의 이미지는 물론이고 CF 수입 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스타들이 드라마 출연을 선호하는 이유는 시청자들과의 친밀도를 높여 드라마 종영 이후 CF 대박을 노리기 위해서다. 그런데 열애설은 CF 대박의 꿈을 앗아갈 위험성이 크다. 따라서 상대 배역이 누구인지 여부를 두고 소속 배우의 출연 여부를 가늠하는 경우가 많다.
지난 몇 년 새 매니저들이 가장 상대 배역으로 꺼린 인물은 영화배우 A다. 워낙 자주 열애설에 등장한 A는 같이 호흡을 맞춘 여배우마다 빠짐없이 열애설에 휘말리곤 했다. 심지어 잠시 만난 외국 여배우와 열애 중이라는 소문까지 나돌았는데 두 사람이 외국에서 같은 호텔 방을 이용하는 모습이 연예 관계자의 눈에 띄어 화제가 됐었다.
최근 들어 A가 잠잠해지자 B가 연예계 카사노바의 계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 역시 최근 2년 사이 세 명의 여자 연예인과 깊은 관계라는 소문이 나돌아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여자 영화배우 C, 탤런트 D 등도 화려한 남성 편력을 자랑한다.
그런데 더욱 눈길을 끄는 대목은 이렇게 카사노바로 불리는 이들의 열애설은 매스컴을 통해 보도되는 사례가 많지 않다는 부분이다. 그만큼 용의주도하다는 얘기도 되지만 대부분 짧은 기간 뜨겁게 사랑하고 금세 헤어지기 때문이다. 열애설까지 터지기 전에 헤어진다면 매니저 입장에선 다행일 수 있으나 소속사 여배우가 그 후유증으로 한동안 연예계 활동에 집중하지 못해 더욱 애를 태우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
상처 입고 CF 날아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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