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중 ‘서울의 꼴을 만들다’(서울백중놀이), ‘광장캠핑’(시민의 광장), ‘골목문화투어 및 역사문화투어’(문화탐방)는 사전신청 프로그램으로 인기가 높다.
‘서울의 꼴을 만들다’는 극단 ‘인형엄마’ 대표 엄정애 작가와 13일동안 서울사람들의 모습을 표현한 대형 종이인형을 만들고 축제 당일 이 인형들을 전시하고 퍼레이드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청기간은 9일까지다.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광장캠핑’은 12일까지 150팀을 모집한다. 문화투어는 8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날짜와 시간을 정해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문화의 밤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밤샘 음악공연, 전통문화체험 등 지난해 보다 더욱 풍성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관심도가 높은 인기 프로그램들은 놓치지 말고 사전 신청해 막바지 여름 휴가를 문화와 함께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원규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