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복위 강영수위원장,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 내달 발의추진
전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 강영수 위원장은 오는 9월 임시회때 ‘전북도 응급의료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겠다고 12일 밝혔다.
이 조례는 심장질환 등 응급 사고발생시 생(生)과 사(死)가 5분 이내에 결정되는 점을 감안해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는 취지에서 제정된다.
조례안은 도지사가 매년 응급의료 인력의 교육· 훈련계획, 환자이송 체계의 개선, 대규모 환자 발생 시 응급의료 체계 대응방안, 구조·응급 처치 요령 교육, 홍보 등이 포함된 지역응급의료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하도록 규정했다.
강 위원장은 “요즘 노령화와 식생활 변화 등으로 심장질환과 뇌혈관질환자가 크게 느는 상황에서 응급상황에 빠진 도민의 건강과 생명보호를 위해 조례 제정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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