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도 ‘쇼’
‘느리게 걷기’의 김혜숙 실장은 “일반 아르바이트생보다 모델 아르바이트생의 시급이 많지만 ‘모델’이라는 특수성 덕분에 카페의 이미지 상승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모델들도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일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윈-윈하는 것이 아니겠느냐”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앞으로 오픈할 청담점은 긴 런웨이가 있는 카페로 꾸며진다. 청담점은 모델들의 아르바이트장뿐 아니라 전문적인 패션쇼장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홍재현 객원기자 hong92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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