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희
이다희는 드라마 <태왕사신기>를 촬영하던 당시를 떠올리며 사연을 소개했다.
그는 “당시 승마 연습을 하며 태왕사신기 준비만 1년 반을 했다”며 “그러다가 촬영에 들어갔는데 당시 아팠던 연기를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고 말을 이어갔다.
그는 이어 “그런데 최민수 선배님이 ‘야, 이 XX야. 너 그게 아파서 걸어가는 걸음이야?’라고 혼을 냈다”면서 “아무렇지 않은 척 선배님이 시키는대로 하긴 했지만 차에 와서 몰래 울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때부터 선배님을 볼때마다 무섭다. 예능에 나온 것만 봐도 무섭다”고 덧붙였다.
한편, 19일 한 매체는 최민수가 이날 오후 <나를 돌아봐>를 촬영하던 도중 불만을 표시하며 외주제작사인 PD A씨를 폭행했다고 보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최민수는 A씨를 주먹으로 가격했고, 주위에 있던 스태프들이 이를 말리며 상황은 일단락됐지만 A씨는 현재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했다.
[이수아 온라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