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경윤 기수.
[일요신문]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송경윤 기수(34세)와 이쿠야스 기수(39세)가 개인통산 200승과 300승 달성에 단 5승씩만을 남겨놓고 있다.
송경윤 기수는 데뷔 9년차로 현재 통산 2204전 출전에 복승률 19.6%의 양호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최근 1년 성적은 부산경남 기수 41명 중 8위를 기록하고 있다.
송경윤 기수는 작년 연말에 최다훈련 기수상을 수상했을 정도로 노력파다.
경마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사람 됨됨이가 좋고 성실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쿠야스 기수.
이쿠야스 기수는 국내 1호 외국인 기수로 지난 2007년에 한국에 첫 발을 내딛었다.
이후 잠시 일본에 돌아갔던 기간을 제외하고는 서울과 부산을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벌였다.
통산 2376전 출전에 복승률 22.6%의 준수한 성적을 보이고 있으며, 최근 1년 성적은 부경 5위이다.
이 둘은 8월 말에서 9월 초 쯤 개인통산 200승과 300승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