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천안시에서 여름방학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대학생 90여명이 36℃까지 올라가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천안시에서 운영하는 음식물 자원화시설과 재활용 선별시설 등을 차례로 견학하였으며, 22일에는 YWCA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초등학생들이 쓰레기 분리배출의 필요성과 자원 재활용의 소중함을 체험한다.
이처럼 재활용시설 등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의 견학은 자원회수의 중요성을 알리고 쓰레기 감량의 필요성을 모든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상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메르스 여파로 방문자수가 줄었으나 8월 현재까지 14회에 걸쳐 545명이 견학을 하였으며 음식물 자원화시설과 재활용 선별시설을 운영하고 있거나 운영예정인 타 지자체 관계자 및 주민들도 꾸준히 견학을 위한 방문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생활폐기물 배출방법을 철저히 준수해 음식물과 재활용품, 일반 생활쓰레기를 분리후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여 배출하고, 아울러 야간 배출시간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정훈 기자 ilyo4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