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라이아 그라시 인스타그램
지난해 11월 2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알렉시스 산체스가 미스 칠레 출신의 카밀라 안드레이드(23)에게 노골적인 문자 메시지를 보내며 관심을 표현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안드레이드는 칠레 현지 언론을 통해 산체스가 여자친구인 라이아 그라시와 함께 디즈니랜드에서 찍은 사진을 보낸 등 수차례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고 폭로했다.
이 가운데 안드레이드는 지난 브라질월드컵을 준비하는 도중 산체스로부터 저녁식사를 초대받았지만 “내 스타일이 아니라서 거절했다”면서 “당시 남자친구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후에도 안드레이드는 산체스가 여자친구와 함께 멕스코의 해변에서 함께 낭만적인 휴가를 보내는 사진도 보냈다고 밝혔다.
안드레이드는 “지난 2월 파리 디즈니랜드에서 라이아와 함께 휴가를 보낼 때도, 자신의 독사진을 찍어 나에게 보냈다”면서 “난 그가 라이아와 함께 있다는 것을 신문에서 보고 이미 알고 있었다”고 했다.
안드레이드는 “여자친구랑 있으니 좋아? 나도 내 남자친구랑 함꼐 니가 있는 곳에 있으며 좋겠다”고 답장했고, 이에 산체스는 “아니야, 난 어린 사촌조카들과 함께 있어”라고 답변이 왔다고 했다.
이와 관련, 안드레이드는 “하지만 이튿날 신문에는 그가 여자친구랑 같이 있는 사진이 대문짝만하게 실렸다”며 “이해가 안 간다”고 말했다.
한편, 리버풀 아스날은 25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애시버튼 그로브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2015-2016 시즌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수아 온라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