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식 직후인 밤 11시 DJ DOC 이하늘이 운영하는 클럽 메리제인에서 ‘영화배우의 밤’ 행사가 열렸다. 부산을 찾은 영화배우들을 위한 술자리로 취재진의 출입은 금지됐다. 행사장엔 이연희 고아라 슈퍼주니어 천상지희 등이 가장 먼저 도착했는데 곧이어 윤다훈에 이수만까지, SM 이수만 사단이 부산으로 총출동했다. 소속사별로 무리지어 이동하는 탓에 그 다음으로는 윤진서 공효진 지진희 하정우 등 싸이더스HQ 소속 연예인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영화배우의 밤 행사가 끝난 뒤 스타들은 자리를 옮겨 술자리를 이어갔다. 대부분 해운대와 광안리 일대에서 소속사가 주최하는 회식 자리였다. 나이트클럽을 찾는 연예인들도 눈에 띄었는데 C 나이트클럽엔 신예스타 L이, B 나이트클럽에선 톱스타 J 등이 나타나 여흥을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