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새마을회(지회장 유명열)는 27일 유관순 체육관에서 구본영 시장을 비롯해 내빈, 남녀새마을지도자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3회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한마음 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광복 70주년을 맞는 새로운 도약의 해로 우수지도자에 대한 표창과 천안사랑장학금 전달식 및 제2새마을운동 실천 결의문 낭독등 나눔, 봉사, 배려의 제2새마을 운동을 결의하고 회원간 노고를 위로하는 화합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천안사랑장학금은 천안시 30개 읍면동 새마을회에서 제2새마을 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3월부터 추진해 온 자원재활용품 수집 판매수입금과 자체모금으로 마련하였으며, 매년 수련대회 때마다 장학금으로 기탁하여 행사에 큰 의미를 더하고 있다.
유명열 지회장은 “앞으로도 천안시새마을회는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천안시민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일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훈 기자 ilyo4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