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사기 혐의 피소 이주노의 아내가 방송 중 한 발언이 새삼 관심을 모으고 있다.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에서 이주노의 부인 박미리는 남편의 헤어스타일에 불만을 표하며 “예전에는 머리스타일이 짧아서 멋있었다. 지금처럼 이러지 않았다. 남편이 이 머리를 하면 머리를 잘 안 감는다. 워낙 곱슬머리이다 보니 머리가 사자같이 된다”고 말했다.
박미리는 “하루는 마트에 함께 갔는데 주변 아줌마들이 남편을 보고 ‘냄새나서 옆에 가기도 싫다고. 쳐다보기도 싫다’고 하더라”며 눈물을 쏟았다.
이주노는 “처음 듣는 얘기다. 말을 안해 몰랐다”며 미안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31일 경향신문 보도에 따르면, 이주노는 지인 A씨로부터 1억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불구속 기소 됐다.
네티즌들은 “이주노 사기 혐의?”, “이주노 무슨 일이야”, “이주노 아내 발언 안타깝네요” 등 반응을 전했다.
김은 온라인 기자 e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