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학술진흥재단.
[일요신문]재단법인 인천학술진흥재단(이사장 가용현)은 2일 인천지역 초․중․고등학생 59명에게 42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장학금은 재단의 기본재산 운영 소득과 500여명의 후원자들이 낸 기부금으로 조성되는 인천학술진흥재단 장학금, 순덕장학금, 윤성장학금과 퇴직 교육행정공무원 모임인 문우회장학금 등을 확보해 초․중학생(초12명, 중21명) 각각50만원, 고등학생(26명)에게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생 선발 기준은 학교생활을 성실히 하는 학생들 중 입상실적, 학업우수, 성적향상도, 봉사활동 등을 고려했다.
가용현 이사장은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학업을 충실히 하고 지금 받은 도움을 나중에 사회에 환원해 어려운 학생들에게 되돌려 줄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지속적으로 장학사업을 확대해 인천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학술진흥재단은 1989년에 설립된 이래 지금까지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향해 도전하는 진취적인 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급해 미래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