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창원시는 지난 3일 창동예술촌 아트센터 개관을 기념해 오픈식과 함께 프랑스 국제문화 교류전시회인 ‘랑데뷰 드 창동(Rendez-vous de Chang Dong)’를 창동예술촌에서 개최했다.<사진>
이날 안상수 창원시장을 비롯한 창동예술촌 입주예술인, 시민 등 150여 명은 아트센터 리모델링 개관을 축하하고 창동예술촌의 국제문화 네트워크 강화에 서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시회 참여 작가와의 소통의 시간인 ‘전명자 작가와의 만남’과 프랑스 유학파의 클래식 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행사는 개회식, 프랑스 국제교류 전시회 관람과 예술촌 입주작가 격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아트센터 오픈식 및 프랑스 작품 초대전을 진심으로 축하한”며 “그동안 국내외 예술인들의 교류와 소통의 공간이자 도시재생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아트센터가 리모델링과 함께 새롭게 단장돼 앞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발전하기 위한 전초기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트센터 오픈식에 이어 개막된 ‘프랑스 국제교류 전시회’에는 국내외 10명의 유명작가(내국 2명 외국 8명)의 52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작품들은 아트센터 전시관에서 오는 20일까지 시민들과 만난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