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일요신문 DB
8일 <스타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세원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홍콩으로 출국했으며, 신분 확인이 안 된 여성과 함께 있었다.
서세원은 이날 오전 6시 10분 경 인천공항 출국장에 도착했으며, 모자를 푹 눌러쓰고 마스크를 쓴 모습이었다.
그는 발권을 마친 뒤 대한항공 패밀리 케어(Famiily care) 카운터에서 그 여성을 만나 짧게 대화를 나눈 뒤 현금지급기에서 현금을 인출했고, 그동안 여성은 발권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세원은 출금을 마친 여성에게 다시 다가가 한동안 얘기를 나눴고, 기자를 발견한 두 사람은 황급히 방향을 돌려 서로 각자의 길을 갔다.
‘여성과 같이 여행을 가냐’는 기자의 질문에 서세원은 “아니다. 내가 어디로 여행으 가겠나. 공항에 누구를 만나러 왔다”고 밝혔으나 그의 손에는 여권과 항공권이 쥐어진 것으로 드러나며 의문을 더해간다.
그 여성은 두 사람 간의 관계를 묻는 질문에 “상관없는 사람”이라며 선을 그었다.
한편, 서세원은 지난달 21일 서울가정법원에서 열린 이혼 및 위자료 소송 조정기일에서 서정희와 이혼에 합의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이혼소송 이후 1년여 만에 법적으로 남남이 됐다.
[이수진 온라인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