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조금씩 아는 분들이 알음알음으로 해주고 있어. 인터넷 꽃배달 쇼핑몰이 워낙 많지만 아무래도 나는 내 이름을 브랜드로 걸고 하는 만큼 소비자들에게 믿음을 주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 내 이름을 믿고 주문하는 분들을 실망시키면 안되니까 최대한 신경 쓰려고 노력 중이야.”
역시 최고의 도우미는 남편 이봉원이다. 회사들이 꽃을 많이 쓰는 만큼 이사 직함을 들고 사업하는 지인들에게 사이트 홍보를 해주고 있다고. 김혜연 현숙 송은이 등 동료 연예인들도 끊임없이 주문을 넣어주고 있다. 거듭되는 사업 실패로 어려움도 많았다는 이들 부부가 이번만큼은 대박이 나길 기대한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