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친환경 농업인대회(괴산 엑스포장 10.2)
이번 대회는 전국 친환경농업인 결속과 단합으로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급변하는 농업 환경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산자와 소비자 간 이해 증진과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이어서 ‘전국친환경농업인대회’는 신명나는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식전행사가 열렸고,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기천제를 올려 친환경농업인의 결속과 풍년농사를 기원했다.
참석한 이시종 도지사는 개회식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유기농법으로 우리 농업을 굳건히 지켜온, 친환경 농업인에 대하여 격려하고 “유기농은 무분별한 외국 농산물 수입에 대응하고 우리 농산물을 적극 수출하는 데 있어 필수”라고 역설하는 등 “유기농으로 농업의 3차 혁명을 주도하여 한국형 유기농, ‘K-오가닉’의 새로운 한류문화를 이끌어 나가는 선구자가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전국친환경농업인대회가 친환경농산물 생산자와 소비자 간 신뢰를 바탕으로 도시와 농촌이 함께 지속 발전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충북도에서는 친환경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와 유기농산업 발전을 위해 향후 5년간 5,185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