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충청북도지사배 미용기술경연대회
이날 행사는 이시종 충북지사를 비롯, 이언구 도의회 의장, 김병우 교육감, 최영희 대한미용사회 중앙회장, 오수희 대한미용사회충북지회장, 이재길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장, 정충용 신한은행 충북본부장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회는 도내 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등 500여 명이 출전해 헤어, 메이크업, 피부, 헤어스케치, 네일, 속눈썹 등 6개 분야 39개 종목에 걸쳐 경연을 펼쳤다. 입상자에게는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시상과 함께 중앙대회 출전권이 주어진다.
이시종 지사는 축사에서 “지구촌은 지금 K-드라마로 시작된 한류문화가 K-팝, K-뷰티에 이르러 황금기를 맞고 있다”며 “특히 헤어, 미용, 네일 등 뷰티산업 규모가 년간 6조원 규모로 성장하여 국가의 신성장 동력을 이끌 새로운 K-뷰티산업으로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100년 미래 먹거리를 육성하기 위한 6대 전략산업의 한 축으로 화장품.뷰티산업을 선정,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오고 있다.
임진수 기자 ilyo7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