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심은하, 이효리, 김정은. | ||
지난 98년 7월 심은하는 심야 음주운전 사건에 휘말렸는데 옆 자리에 웬 남성이 동석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됐다. 바로 그 주인공은 데뷔 전의 이서진. 당사자들은 술자리에 동석한 지인으로 가는 길이 같아 차를 얻어 탔을 뿐이라고 주장했지만 한동안 이를 두고 소문이 횡횡했었다.결국 이서진은 연예계에 데뷔하기도 전에 당대 최고의 스타와 열애설에 휘말렸던 것.
이후 이서진은 이효리와의 열애설에 휘말렸다. 특히 <일요신문>을 통해 이서진이 이효리의 조카 돌잔치에 참석한 장면이 사진과 함께 기사화되면서 곧장 결혼설로 이어졌지만 얼마 안 가 두 사람은 헤어졌다. 그 후에도 이서진은 톱스타 S와도 열애 중이라는 소문이 났었다. 그러다 드라마 <인연>을 통해 만난 김정은과 사랑을 나누기 시작했고 두 사람은 공개적인 데이트를 즐기게 된다. 그러나 영원히 인연을 맺을 것으로 짐작된 이들 커플도 결국 이별의 수순을 밟으며 남남의 길로 돌아섰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