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주차 차단기는 입주민들이 외부 차량을 제한하기 위해 설치했으나, 이로 인해 화재, 구조, 구급 등 상황 발생 시 긴급차량이 신속히 진입하기 어려워 골든타임 확보에 어려움을 주고 있다.
소방본부는 아파트에 설치된 주차 차단기의 설치 형태 및 진입로 폭을 측정하고, 물탱크, 굴절차, 화학차 등 실제 대형차가 주차 차단기를 통과할 수 있는지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천창섭 방호구조과장은 “주차 차단기 때문에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곳은 주민자치회 및 관리사무소 등과 협의하여 자율적 개선을 유도하겠다”며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소방출동로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진수 기자 ilyo77@ilyo.co.kr
-
충북도, 코로나19 심신치유 초중고 학생 승마체험 신청 받아
온라인 기사 ( 2021.03.04 08:43 )
-
청주 낭성면 주민 "초정~보은간 송전선로 건설 중단하라"
온라인 기사 ( 2021.03.02 18:06 )
-
청주시향 단원 포함 충북 코로나19 13명 확진…누적 491명
온라인 기사 ( 2020.12.10 19: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