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한류스타 예약’이다인_ <그사세> 일본서 뜨거운 반응작가 찾아가 삼고초려 ‘열정’ , (오른쪽)‘국민친구’민영원_ 내성적 성격 털고 <꽃남> 오디션<찬유> 한효주 단짝으로 거듭나 | ||
KBS2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에서 발랄한 조감독 역으로 사랑받았던 이다인은 현재 새로운 한류 스타로 자리를 잡을 예정이다. <그사세>가 일본에 선 수출돼 일본 케이블 채널에서 방영됐는데 반응이 뜨겁다 못해 데일 정도라고. 또 다른 채널에서도 <그사세>를 방영할 계획이라는 소식도 들려왔다고 한다.
지난해 영화 <외톨이>에서 왕따 역할을, <그사세>에선 중성적 매력으로 어필했던 이다인은 <일요신문>과 취재 당시 MBC드라마넷 <하차전담반 제로>에서 슈퍼주니어의 강인과 함께 호흡을 맞춘 덕에 슈퍼주니어가 인기를 얻고 있는 중화권에서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다인 측은 “국내에서도 드라마와 영화를 준비 중에 있는데 내년에 진행될 작품도 있어 전망이 밝다”고 전했다. 적극적인 열정이 이뤄낸 성과다. 이다인은 영화 <외톨이> 때는 부정확한 발음을 고치기 위해 6개월 내내 연필을 입에 물고 ‘가갸거겨’를 외치며 살았고, <그들이 사는 세상> 당시에는 직접 작가를 찾아가 삼고초려한 끝에 역할을 따내는 열성을 보였다.
▲ (왼쪽부터) <그래도 좋아> 김효서,‘짜릿짜릿’ 정은주, ‘제2의 김태희’ 김단아 | ||
아침드라마 <그래도 좋아>에서 이창훈 동생 역으로 열연했던 김효서는 얼마 전 2009 <전설의 고향> 촬영을 마쳤다. <그래도 좋아> 당시 극중 캐릭터가 일찍 죽는 바람에 하차하게 됐지만 작가와 감독이 회상 장면, 닮은 사람 등으로 출연시켜줄 만큼 사랑받는 연기자였던 그는 다음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이다. “새로 시작한 SBS 주말 드라마 <스타일>에도 6회 이후 출연할 예정”이라는 김효서는 자신의 바람대로 “대중에게 기억되는 연기자가 되겠다”며 의지를 불태운다.
레이싱걸 출신 트로트 가수 정은주도 한창 화제다. <일요신문>과 인터뷰 후 포털사이트 검색 순위가 무려 300위나 껑충 뛰었다는 정은주는 트로트 가수 데뷔 이후 ‘짜릿짜릿’이란 곡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그의 홍보 영상은 노출 수위가 높아 ‘선정성이 지나치다’며 비난을 받기도 했지만 정은주의 완벽한 각선미를 부각시킨 덕에 남성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정은주는 전도유망한 레이싱계를 떠나 가수 데뷔를 하며 가슴앓이를 하기도 했지만 “가수가 되지 않으면 평생 한으로 남을 것 같아 선택했다. 요즘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