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tvn 홈페이지 캡쳐
2030여성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윤계상이 올 겨울, 새로운 로맨틱 코미디 극적인 하룻밤을 통해 특유의 유쾌한 매력을 발산하며 원조 ‘꼬픈남’의 명성을 자랑할 예정이다. <극적인 하룻밤>은 연애하다 까이고, 썸 타다 놓치는 연애 을(乙) 두 남녀가 ‘원나잇 쿠폰’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이다.
윤계상이 연기한 ‘정훈’은 전 여자친구에게 차이고도 쿨한 척 결혼식까지 찾아가고 정작 뒤에서 눈물만 흘리는 연애 하수지만 훤칠한 외모와 밝은 성격으로 꿀릴 것 하나 없는 대한민국 대표 청년이다. 그는 결혼식장에서 처음 만난 ‘시후’(한예리)와 뜻밖의 하룻밤을 보낸 후 설렘 가득한 데이트를 즐기는가 하면 전 남자친구 병원 개업식에 참석 후 속상해 하는 그녀를 업고 달래주는 등 현실 남친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준다. 연애 갑의 횡포 앞에 연애 을로 전락했지만 매력만큼은 철철 넘치는 ‘정훈’을 완벽하게 소화해낸 윤계상의 모습은 오는 12월 3일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민지현 온라인 기자 gmrfyd003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