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명필름 아트센터
영화사 명필름이 파주출판도시 속 ‘영화마을’을 꿈꾸며 설립한 명필름아트센터에서 오는 11월 28일(토)부터 4주간 매 주말(토,일),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신작 괴물의 아이와 함께 그의 전작 썸머 워즈, 늑대아이를 다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마련했다.
2006년 시간을 달리는 소녀를 통해 국내 팬들에게 이름을 알린 호소다 마모루 감독은 이후 썸머워즈(2009), 늑대아이(2012)의 작품을 선보이며 미야자키 하야오를 잇는 차세대 애니메이션 거장으로 자리 매김했다.
늑대아이 이후 3년만에 선보이는 신작 괴물의 아이는 지난 7월 일본에서 개봉해 호소다 마모루 감독 작품 중 역대 최고 흥행 스코어를 기록한 바 있어, 그의 영화를 기다려온 많은 국내 팬들의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는 상황.
따라서 이번 괴물의 아이 국내 개봉에 맞춰 명필름아트센터에서 진행될 ‘호소다 마모루 감독전’은 명필름 전작전 : 스무살의 기억, 개봉 15주년 기념 공동경비구역JSA 재개봉에 이어 명필름아트센터가 영화 팬들을 위해 준비한 기획전으로 또 다른 관심을 불러 모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민지현 온라인 기자 gmrfyd003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