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명섭 노조위원장(가운데) 및 주요 내외빈들이 함께 기념 떡 케이크를 커팅하고 있다. 사진제공=선박안전기술공단
[일요신문]선박안전기술공단 노동조합(위원장 송명섭)은 13~14일 국민은행 천안연수원에서 조합원 총회 및 노조창립 제2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내·외빈 및 조합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끝났다.
노조측 관계자는 “선박안전기술공단에서 올해 7월 7일자로 운항관리업무를 인수한 후 운항관리업무에 종사하는 조합원들까지 한자리에 모여 화합의 장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송명섭 노조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현장 인력들을 대폭 증원하는 등 공단 직원들이 안전한 업무환경 속에서 일할 수 있게 노사가 다 같이 힘을 합쳐 공단을 더욱 발전시킬 것”을 역설했다.
한편 이번 노조총회는 공단 노조 역사상 세 번째이며 참석자들은 한결 같이 노사가 힘을 합쳐 공단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자고 입을 모았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