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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특별법 취지를 훼손하며 편향적 행태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세월호 특조위의 정략적 행태가 도를 넘었다”면서 “임무를 망각하고 원인과 관계없는 대통령 조사에만 혈안이 돼 있다”고 성토했다.
이어 “특조위는 세월호 참사 조사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것인지 정치공세로 불안한 대한민국을 밝히는 것인지 밝혀라”며 “세월호 관련 탈법과 부조리를 규명하기 위해서 할 일이 태산인데 특조위는 뭘 하는가”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세월호를 정치 쟁점화 하려는 불순한 의도”라고 덧붙였다.
이수진 기자 sj10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