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행사 당시 모습.
[일요신문] 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이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그 동안 금요직거래장터를 애용한 도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김장채소 특판전을 개장한다.
이번 김장채소 특별장터는 3일과 4일 이틀간 경남농협지역본부 앞에서 열린다.
주재료인 배추가 시중가격 대비 30% 이상 저렴한 1망(3포기 入)에 2,800원에 1,500망 한정 판매된다.
또 무, 마늘, 고추, 생강, 당근, 갓 등 김장채소가 10% 이상 할인 판매된다.
장터를 방문하는 고객을 위해 기존 금요장터 참여농가의 제철 농산물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김진국 본부장은 “김장철을 맞아 배추 등 김장재료 직거래를 통해 유통비용을 줄여 소비자와 생산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이번 특판전을 준비했다”며 “농산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보탬이 되도록 올 겨울에는 각 가정에서도 안전하고 신선한 우리 농산물로 김장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