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재 신채호 선생 동상
대전시는 국가보훈처로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생가 초가 이엉 잇기, 동상주변 전통수목 식재와 홍보관 전시물 제작설치 등 3억 원의 예산으로 생가지 보수정비를 완료했다.
아울러, 대전시 기념물 제26호인 단재 생가지는 선생이 이 곳 도리미 마을에서 여덟 살 때까지 어린 시절을 보냈던 곳으로 `88년 생가터를 확인하고 `91년 시지정문화재로 지정이후 2000년까지 토지매입 및 동상건립, 생가복원 등 생가지 조성사업을 완료하였다. 단재는 일제 식민통치에 맞서 독립운동을 전개한 우리지역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로 1936년 여순 감옥에서 옥사하였다.
대전시 관계자는“광복 70주년을 맞아 청소년들의 역사인식을 바로잡고 순국선열의 투철한 애국정신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우리 고장의 대표적인 독립운동사적지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정훈 기자 ilyo4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