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졸업식에서는 제4기 천안시민대학 교육과정을 이수한 졸업생 81명에게 졸업장을 수여하였고, 2명에게 공로상을, 11명에게 개근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민대학은 3월 12일 개강하여 11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총 32주의 과정으로 교양, 건강,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진행하여 평생학습의 장을 마련했다.
구본영 학장은 “나이에 관계없이 배움에 대한 열정을 갖고 성실히 교육에 임한 졸업생들을 축하하며, 시민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여 시민 복지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으며, 졸업생 대표 김용기 학생회장은 “평생학습도시 천안에 살면서 시민대학이라는 유익한 교육 과정에서 학우들과 함께 정을 나누며 배움의 즐거움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2016년에도 내실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김정훈 기자 ilyo4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