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광주은행 본점 1층에서 열린 ‘KJ 원더랜드’의 개관식에서 김한 광주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직원 가족들이 원더랜드 개관 기념 테이프 컷팅식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7번째가 김한 광주은행장. <광주은행 제공>
[일요신문] 광주은행의 동화 속 눈의 나라 ‘KJ 원더랜드’가 5일 문을 열었다.
광주은행에 따르면 이날 본점 1층에서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동화 속 눈의 나라를 재현시킨 ‘KJ 원더랜드’의 개관식을 개최했다.
약 2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지역민들의 문화 예술의 공간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원더랜드는 눈으로 덮힌 기차 마을과 북극곰, 이글루 동굴 등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지역민과 어린이들에게 겨울 왕국으로 여행을 온 듯한 기분을 선사한다.
▲5일 광주은행 본점 1층에 개관한 KJ 원더랜드에서 광주은행 임직원 및 가족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눈의 나라를 재현한 KJ 원더랜드는 7일부터 내년 1월까지 관람 가능하다.<광주은행 제공>
관람비용은 무료이며, 7일부터 내년 1월까지 운영된다. 평일과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평일 10명이상 유치원 등의 단체 관람시에는 예약이 필요하다. 예약문의는 KJB금융박물관(062-239-5065)으로 하면 된다.
광주은행은 이날 원더랜드 개관을 기념해 광주은행 임직원과 직원 가족 등 1천여명을 대상으로 은행장실, 임원실, 사무실, 회의실 등을 모두 개방하는 ‘본점 오픈하우스 행사’도 열었다.
개관식에서 광주은행 김한 행장은 “겨울을 테마로 정성들여 만든 원더랜드에 많은 지역민들과 어린이들이 찾아와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공헌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