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2 <부탁해요 엄마> 방송화면 캡처.
6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에서는 이진애(유진 분)가 미국 연수를 포기하고 강훈재(이상우 분)의 곁에 남기로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진애는 강훈재의 병실에 찾아가 “저 지방으로 안 내려가게 됐어요”라고 밝혔다. 이에 강훈재는 “내가 다친 보람이 있나보다”며 “진애 씨, 사랑한다. 사랑한단 말을 이렇게 할 수 있다니 정말 좋다”고 만족했다.
이후 이진애와 강훈재는 병실에서 오랜만에 다정한 시간을 보냈다. 유진은 “고마워요, 훈재 씨. 다시 돌아와 다시 안을 수 있게 해줘서”라고 생각했다.
또한 황영선(김미숙 분)은 이진애를 보고 얼굴이 밝아진 강훈재를 보며 “저렇게 좋아하는 애들을”이라며 그동안의 자신의 행동에 대해 후회했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