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일요신문] TV조선 관찰 예능 <엄마가 뭐길래>에서 강주은의 최민수 길들이기는 계속된다.
다가오는 성탄절에 사용할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기 위해 나무를 준비하라는 강주은의 명령에 최민수는 허리가 아프다고 핑계를 대지만, 강주은은 “너는 엄살이 많아서 괜찮아”라며 단칼에 정리한다.
아내 강주은에게 꾀병 작전이 통하지 않자, 최민수는 아는 동생들을 불러 크리스마스 트리의 나무를 만들라 한다. 강제소환(?) 된 동생들은 낑낑거리며 필요한 나무를 만들고 최민수는 계속 입으로만 명령한다.
이 상황을 지켜보던 강주은은 “이게 무슨 경우야? 이건 니가 할 일이야“ 라고 꾸중하며 동생들 앞에서 무게잡던 최민수를 작아지게 만든다. 크리스마스 트리용 나무를 조립한 후, 강주은은 고생한 최민수의 동생들을 위해 음식을 접대하기로 한다.
최민수는 요리 하는 것을 도와달라는 강주은의 부탁에 “안됩니다”라고 단호하게 거절한다.
강주은이 안경을 벗으며 “안됩니다? 그게 무슨 대답이야, 내가 지금 잘 못 들었는데?”라고 반문하자, 최민수는 “손을 씻고 해야죠”라고 금세 공손한 태도로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카리스마 최민수를 쥐락펴락하는 강주은의 이야기는 오늘(12/10) 밤 11시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은 온라인 기자 e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