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제공.
[일요신문] 원광대학교 주거래 은행인 하나은행이 원광대학교 스마트카드 시스템 유지보수를 위한 발전기금 1억원을 기탁했다.
지난 10일 오후에 열린 기금 전달식에는 하나은행 호남영업본부 익산지점 이용원 지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원광대를 찾아 김도종 총장에게 직접 기금을 전달했다.
기금 전달식에서 이용원 지점장은 “대학 주거래 은행으로서 이 나라의 기둥인 청년인재 육성에 조금이라도 힘이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기금 기탁을 통해 양 기관이 공동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8년 원광대에 입점한 하나은행은 스마트카드 시스템구축을 위해 현물 등 비용을 기부했으며, 매년 시스템 유지보수비를 학교 발전기금으로 기탁하고 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