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투자촉진 최우수광역단체 수상 인센티브...지방비부담액 15억원 절감
이는 전북도가 산자부로부터 올해 투자촉진최우수광역단체로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15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11일 지원기업의 투자실적 및 지원만족도 등 투자촉진과 관련, 산자부로부터 경북도와 공동으로 최우수 지자체 기관 표창을 받게 됐다.
도는 올해 지방투자촉진 보조금 신청시부터 기업체, 시군 등과 사전에 면밀히 협의한 끝에 중앙심의를 전부 획득해 12개 유치기업에 국비 177억원을 지원한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전북 도내에 이전 및 신·증설 투자하는 기업에 대한 국가의 투자보조금 지원시 25%∼35%였던 지방비 부담액비율이 20%∼30%로 낮아진다.
도는 내년에는 올해 기준으로 15억원의 지방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전북도 최계환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수상으로 정부로부터 전북이 가장 투자하기 좋은 지자체라는 공인을 받은 셈이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투자유치뿐 아니라 유치기업의 지원과 사후관리에도 집중해 ‘기업하기 좋은 전북’의 이미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자부는 올해 처음으로 전국 광역단체 중 2개 단체를 ‘지방투자촉진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해 내년도 지원 국비보조율을 5% 추가 지원하는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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