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십세기 폭스 코리아
영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톰 하디 못지 않은 열연을 펼칠 연기파 배우 돔놀 글리슨과 윌 폴터, 포레스트 굿럭의 3종 스틸을 전격 공개했다.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는 아직 개척되지 않은 19세기 미국 서부의 사냥꾼 ‘휴 글래스’(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동료 ‘존 피츠제럴드’(톰 하디)에게 버려진 후, 자신을 배신한 동료에게 처절한 복수를 결심하는 이야기.
먼저, <어바웃 타임>으로 국내 관객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돔놀 글리슨은 모피사냥꾼 무리의 리더 ‘헨리’ 역으로 극장가를 찾는다. 공개된 스틸 속 돔놀 글리슨은 지금까지 보여줬던 깔끔한 매력과는 상반되는 거친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상대방을 노려보는 듯한 긴장감 넘치는 표정은 영화 속 그의 카리스마를 짐작케 한다. 윌 폴터 역시 극 중 ‘휴 글래스’(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따르는 모피사냥꾼 무리의 막내 ‘브리저’로 활약할 예정이다. <메이즈 러너>에서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는 윌 폴터는 생존 본능과 양심의 가책 사이에서 갈등하는 ‘브리저’를 능숙하게 표현해냈다. 공개된 스틸 속에서도 느껴지는 두려움과 공포를 가득 담은 비주얼은 그가 선보일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마지막으로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를 통해 화려한 데뷔를 알린 포레스트 굿럭의 스틸 역시 긴장감을 선사한다. ‘휴 글래스’와 원주민 부인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아 ‘호크’를 연기한 포레스트 굿럭은 원주민과 백인, 그 어떤 곳에도 속하지 못하는 불안함을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스틸에서도 그는 이국적인 외모와 어두운 분위기로 시선을 압도하고 있어 극 중 스토리에 어떻게 힘을 더할지 기대케 한다. 이처럼 돔놀 글리슨부터 윌 폴터, 포레스트 굿럭까지 연기파 배우들이 활약을 예고한 가운데,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는 전세계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돔놀 글리슨과 윌 폴터, 포레스트 굿럭의 뛰어난 연기까지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영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는 2016년 1월 1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민지현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