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선박안전기술공단 목익수 이사장(오른쪽)이 2016년 시무식에서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일요신문]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목익수)은 4일 본부 대강당에서 공단 전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시무식을 갖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시무식에서 목익수 이사장은 지난해 본부 사옥 세종 사옥 이전, 여객선 안전운항관리업무 인수 등 그 어느 해보다 어렵고 복잡한 여건 속에서도 성과를 내 준 직원들을 격려하고 올해도 공단 임직원으로서 자부심과 확고한 청렴의식을 바탕으로 어선·여객선·화물선 등 9만여척에 달하는 선박검사와 연안 여객선 안전운항관리는 물론, 관련 안전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목 이사장은 “공단이 해사안전·환경보호·국제협력사업에 이르기까지 선박안전을 아우르는 보다 다양한 기능을 수행 수 있도록 업무 프로세스 개선 등 안정적인 시스템 구축에 전력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