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포인트 브레이크>가 익스트림 스포츠와 범죄가 결합한 신개념 액션으로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오늘(7일) 개봉했다. <포인트 브레이크>는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세계금융시장을 파괴하는 특수 범죄조직을 잡기 위해 신입 FBI요원이 그들이 속한 위험한 세계로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익스트림 범죄 액션이다. CG없는 실사 촬영으로 화끈한 익스트림 액션을 선보이며 압도적인 스케일과 새로운 스타일로 2016년 1월 단 하나의 오락무비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특히 21m가 넘는 거대한 파도 위를 가르는 빅 웨이브 서핑은 지금까지 봐왔던 서핑과는 차원이 다른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힌다. 스위스 융프라우의 위험천만한 협곡을 가르는 윙슈트 플라잉은 새의 시선에서 촬영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버즈 아이 뷰 기법을 통해 관객들이 직접 하늘을 나는 듯한 쾌감을 선사한다. 알프스 몽블랑의 설원 위를 시속 100KM로 내달리는 스노보딩 장면은 스노보딩 챔피언 자비에 델라 루가 직접 스턴트로 참여해 완성했다. 엄청난 경사를 가르는 고난이도의 기술은 숨이 멎을 듯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며 관객들의 시선을 압도한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앙헬 폭포에서 펼쳐지는 프리 클라이밍은 스턴트로 참여한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배우들이 직접 60m 이상의 절벽에 매달려 촬영을 강행해 보기만 해도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또한 <포인트 브레이크>는 4DX 상영으로 4대륙 로케이션을 통해 완성한 영화 속 최고의 액션들을 몸소 체험할 수 있어 영화 팬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개봉 전 4DX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먼저 관람한 관객들은 “4DX로 봤는데, 정말 자연에 있는 듯한 느낌이었다”, “4DX 대박”, “심장이 터질 것 같았다”, “두근두근대는 익스트림 액션”, “아이들이든 어른들이든 다 즐겁게 볼 수 있는 영화”, “단순하게 직장만 왔다갔다 하면서 인생에 찌드신 분들께 추천하고 싶다”며 영화가 주는 재미와 스릴, 4DX의 생동감을 강력 추천했다.
<분노의 질주>에서 박진감 넘치는 카메라 기법을 선보인 에릭슨 코어 감독과 <지.아이.조 2>의 루크 브레이시를 비롯 <본 얼티메이텀>의 에드가 라미레즈, <웜 바디스>의 테레사 팔머 등 할리우드 차세대 배우들의 만남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보기만해도 짜릿한 액션으로 무장한 <포인트 브레이크>는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민지현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