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조선마술사> 신년 포스터는 아름다운 밤하늘과 영화 속 주요 무대인 물랑루를 배경으로 조선 최고의 마술사 ‘환희’로 분한 유승호를 비롯해 공주 고아라와 이경영, 조윤희, 곽도원이 한데 모여 환상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화려한 이미지로 시선을 사로잡는 이번 포스터는 ‘2016년, 마술 같은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라는 문구처럼 모든 관객들의 2016년 한 해가 행복하고 즐거운 일들로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한편, <조선마술사>는 개봉주 서율과 경기 지역의 무대인사를 통해 보여준 관객들의 열렬한 성원에 힘입어 2주차 무대인사를 진행한다. 김대승 감독, 유승호, 고아라가1/8(금), 1/9(토) 양일간 대구와 부산 지역 극장을 찾아관객들을 만나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영화 <조선마술사>는 조선 최고의 마술사를 둘러싼 사랑과 대결, 모든 운명을 거스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개봉 후 실제 관람객들 사이에서도 달달한 로맨스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어 연휴 극장가를 따뜻한 사랑이야기로 물들이고 있다. <번지점프를 하다>, <혈의 누>, <후궁: 제왕의 첩> 등 매 작품마다 섬세한 감정선의 탁월한 조율과 아름다운 영상미를 전하는 김대승 감독의 신작으로 감독 특유의 분위기와 안정된 연출력을 기반으로 다시 한 번 깊이 있는 멜로를 완성했다. 유승호, 고아라, 곽도원, 조윤희, 이경영 등의 배우들과 박철민, 손병호, 조달환 등 신구 연기파 배우들의 명불허전 앙상블을 완성했다. 신선한 소재와 묵직한 드라마, 2천 여벌의 의상과 물랑루라는 색다른 무대 등 다양한 볼거리까지 선보인다. 절찬 상영 중.
민지현 온라인 기자 ㅓ무020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