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데드풀’의 프로필은 다른 히어로들과 다른 ‘데드풀’만의 특징들을 확인할 수 있다. 먼저 평점 이상을 벗어나는 유머감각 지수는 어떤 상황에서든 시종일관 쏘아대는 ‘데드풀’의 거침없고 유쾌한 입담을 보여준다. 스파이더맨을 넘어서는 ‘데드풀’의 수다스런 입담과 장난기는 영화에서 어디로 튈 지 모르는 예측불가한 유머를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울버린을 넘어서는 치유능력의 힐링팩터 지수는 절대 죽지 않는 그의 파워풀한 힘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준다.
또한 정의감 제로, 책임감 제로 지수는 세계를 구하는 목적을 가진 다른 슈퍼 히어로와는 다른 새로운 차원의 히어로 캐릭터를 기대하게 한다. 특히 프로필 특이사항에서 확인 할 수 있는 ‘제4의 벽 깨기’는 자신이 영화 속 캐릭터임을 알고 시간과 차원을 파괴하며 마블 유니버스와 현실 세계를 넘나들고, 관객에게 직접 말을 거는 행동으로 모든 마블 캐릭터른 통틀어 유일한 ‘데드풀’만의 특징이다. 여기에 사격, 검술, 격투 등 모든 것에 능한 무술실력과 스타일리쉬한 액션은 관객들에게 더욱 짜릿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데드풀>은 정의감 제로, 책임감 제로에 인터스텔라급의 상식과 차원을 파괴하는 엉뚱한 행동, 거침없는 유머 감각은 물론 울버린에서 유래된 힐링팩터 능력과 탁월한 무술 실력까지 갖춘 마블 역사상 가장 매력 터지는 히어로 ‘데드풀’을 주인공으로 한 작품이다. 12시간 만에 2천뷰를 기록한 1차 예고편에 이어 메인 예고편이 공개되자마자 국내에서만 117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또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 가장 많이 본 영화 클립 1위에 오르며 온라인과 SNS를 삽시간에 장악하는 등 2016년 최고 기대작다운 위력을 과시한다.
<데드풀>은 피플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로 뽑힌 라이언 레놀즈가 주연을 맡았고, 비주얼 이펙트 아티스트 출신인 팀 밀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2월 18일 개봉.
민지현 온라인 기자 jan020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