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UPI 코리아 제공
2016년 첫 번째 판타지 어드벤처 <구스범스>가 4DX 개봉을 통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체험을 선사한다. 영화 <구스범스>는 책 속에 갇혀있던 몬스터들이 깨어나 세상을 위협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전세계 독자를 열광케 한 베스트셀러 [구스범스] 시리즈를 새롭게 각색해 완벽하게 판타지 어드벤처로 거듭난 영화 <구스범스>는 기상천외한 스토리와 압도적인 스케일로 관객들이 한 순간도 스크린에서 눈을 뗄 수 없게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원작의 오싹함과 잭 블랙 특유의 코믹함이 더해져 색다른 매력으로 관객을 찾을 <구스범스>는 4DX 개봉을 통해 관객들에게 실감나는 판타지 어드벤처를 경험하게 만들 예정이다.
4DX의 다양한 효과들 중 <구스범스>에서는 특히 모션 체어를 이용한 특수 효과가 효율적으로 이용돼 관객들에게 오싹짜릿한 매력을 배가시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거대 사마귀나 설인과 같은 거대한 몬스터가 등장할 때는 모션 체어가 크게 움직이며, 난쟁이 도깨비와 같은 작은 몬스터의 등장에는 큰 몬스터들의 등장에 비해 작은 모션으로 작동하는 것. 또한 거대 스네이크나 호박귀신, 허수아비 유령 등이 등장할 때는 앞뒤 양옆으로 움직이는 모션 체어는 물론 관객들의 등이나 다리를 쿡쿡 찌르는 티클러 효과까지 이용해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 예정이다. 이렇듯 몬스터의 특징에 맞춰 다르게 적용되는 4DX 효과는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하며 더욱 오싹한 긴장감을 선사,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판타지 어드벤처를 경험하게 할 것이다.
모션 체어 외에도 번개, 바람 등 4DX의 다양한 효과들은 <구스범스>의 모든 장면에 생동감을 더해, 관객들에게 마치 놀이기구를 타는 듯한 짜릿한 느낌을 선사할 예정이다. 책이 열리는 순간 번쩍이는 번개효과와 휘몰아치는 바람효과는 마치 몬스터가 실제로 책에서 깨어나는 듯한 느낌을 들게 해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인다. 또한 놀이동산의 관람차가 분리되어 구를 때 관객의 얼굴을 스치는 에어샷 효과나, 거대 사마귀가 세상을 파괴할 때의 진동 효과 등 매 장면 다양한 4DX 효과들이 생생한 현장감을 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4DX 개봉을 통해 더욱 완벽한 판타지 어드벤처로 거듭날 영화 <구스범스>는 오는 1월 14일 소름 돋게 재미있는 매력으로 극장가를 사로잡을 것이다.
민지현 온라인 기자 jan020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