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NEW 제공
영화 <오빠생각>은 한국전쟁 당시 실존했던 어린이 합창단을 모티브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전쟁터 한가운데서 시작된 작은 노래의 위대한 기적을 그린 감동대작이다. 배우들의 완벽한 조합과 진심 어린 연기로 완성된 묵직한 드라마, 어린이 합창단의 아름다운 노래로 가슴 뭉클한 감동을 전하는 <오빠생각>의 임시완이 직접 만들고 노래한 ‘오빠생각’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번에 공개된 ‘오빠생각’ 뮤직비디오는 전쟁 한가운데 어린이 합창단을 만들어가는 과정과 이를 통해 희망과 웃음을 찾아가는 따뜻한 스토리에 임시완의 편안하고 감미로운 노래가 더해져 관객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울린다.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는 영화 <오빠생각>에서 총 대신 지휘봉을 든 군인 한상렬 역을 맡은 임시완이 직접 작사, 작곡, 노래한 음악으로 특별함을 더한다. 이에 임시완은 “작품을 하나씩 할 때마다 그 때의 감정과 정서를 담아서 노래를 만들면 어떨까 싶었다. 그래서 [미생] 때 처음 노래를 만들었고, 이번에도 한상렬의 느낌, 감성을 담아 촬영 중 틈나는 대로 장면에 어울리는 노래를 작사, 작곡했다”며 영화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어린이 합창단 아이들과 함께 지내게 된 한상렬과 아이들을 돌보는 박주미가 어린이 합창단을 이끄는 모습은 물론 아이들과 함께해 더욱 행복했던 화기애애한 현장 스틸이 더해져 이들의 연기 호흡과 시너지를 기대케한다. 여기에 한상렬 역 임시완의 진심어린 마음이 고스란히 담긴 감성적인 가사와 부드러운 목소리가 <오빠생각>의 밝고 따스한 영상과 어우러지며 감정을 더욱 극대화시킨다.
이렇듯 전쟁 한가운데 노래로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기적의 순간을 만든 군인과 아이들의 이야기, 임시완의 노래로 진한 여운을 남기는 ‘오빠생각’ 뮤직비디오는 영화 <오빠생각>이 전할 웃음과 감동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한국전쟁 당시 실존했던 어린이 합창단을 모티브로, 모두의 마음을 울릴 묵직한 드라마에 아름다운 음악이 더해져 감동과 여운을 선사할 2016년 새해 첫 감동대작 <오빠생각>은 2016년 1월 21일, 관객들을 찾아 온다.
민지현 온라인 기자 jan020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