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미가 부른 ‘심플 송’이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 명단에 오르며서 화제를 모은 영화 <유스>가 4만 관객을 돌파한 것이다.
영화 <유스>는 은퇴를 선언하고 스위스의 고급 호텔로 휴가를 떠난 세계적 지휘자 ‘프레드’에게 그의 대표곡 ‘심플 송’을 연주해 달라는 여왕의 요청이 전해지지만 그가 거절하면서 밝혀지는 뜻밖의 비밀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대한민국이 낳은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의 ‘심플 송’이 주제가로 참여하면서 국내에 화제가 된 작품이다.
특히, 소프라노 조수미가 직접 엔딩 장면에 등장, 주제가를 부르는 장면이 영화의 여운을 배가시킨다는 평가가 지배적인 가운데, “정말 소중한 영화였습니다.”(네이버 hssi****), “이 영화는 나이의 앞자리 순서가 바뀔 때마다 혼자서 다시 보고 싶다.”(네이버 hbrs****), “긴 여운을 남기는 영화. 주옥 같은 명대사를 만나게 된다.”(네이버 hune****),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감동입니다. 강추합니다.”(네이버 kdw5****), “점수 매기기 싫어요. 좋은 영화입니다.”(네이버 best****) 등 관객들 사이에서 ‘다시 보고 싶은 영화’, ‘두 번은 봐야 할 영화’, ‘인생영화’ 라는 타이틀로 벌써부터 재관람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2주 째 다양성 영화 흥행 1위에 오른 <유스>는 현재 전국 50여 개 상영관에서 절찬상영중이다.
민지현 온라인 기자 jan0206@ilyo.co.kr